족저근막염 스트레칭

2020. 7. 1. 14:55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으로 발바닥에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정말 흔합니다.

그만큼 족저근막염은 발병률이 높은 질환인데요.

오늘 "족저근막염"의 원인, 증상, 치료, 예방, 운동을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이라는 것은 종골이라고 칭하는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의 앞쪽으로 5 가지를 내서 발가락의 기저 부분에 붙어있는 두꺼운 섬유 띠입니다.

족저근막의 역할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며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체중의 무게가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런 족저근막이 반복적 미세 손상으로 근막의 콜라겐이 변성이 유발되어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 흔한 원인이 족저근막염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운동량의 증가와 장시간 동안 서있는 경우,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해 족저근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걸리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이 너무 딱딱한 신발이나 하이힐과 같은 신발, 평발, 발등이 높은 오목발도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뒤꿈치 뼈에 연결된 아킬레스건의 뭉침과 긴장도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발뒤꿈치 안쪽과 발 안쪽 가장자리를 따라 통증이 느껴집니다.
아침에 기상 후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굉장합니다.
오랜 시간 앉아있다 일어설 때도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위 두 경우는 걷다 보면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예방 습관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과격한 운동을 피하도록 합니다.
여성은 하이힐과 같은 발에 무리가 가는 신발은 피해 주고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착용합니다.
쿠션감이 없거나 오래되어 변형된 신발을 신고 마라톤 또는 조깅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증상이 오래될수록 치료가 힘들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바로 내원하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하므로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에 갑작스럽거나 무리되는 스트레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충분한 회복과 마사지 그리고 냉찜질로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방법

족저근막염 치료 첫째. 교정 가능한 원인을 바로 잡습니다.

잘못된 자세, 과한 운동량, 올바르지 못한 신발 착용 등을 교정하여 족저근막염 원인을 차단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둘째. 스트레칭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줍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셋째. 보조기

뒤꿈치 컵을 많이 사용합니다.

단단한 플라스틱 뒤꿈치 컵은 뒤꿈치를 감싸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합니다.

고무로 만들어진 뒤꿈치 컵은 쿠션 역할로 충격을 흡수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보조기가 있고 교정 효과에 대한 논란 또한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넷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급성으로 발생한 족저근막염에는 효과적이나, 만성 족저근막염에는 소염제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다섯째. 주사요법과 체외 충격파 요법

이 두 가지는 다른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을 때 고려해보는 치료 방법이지만 최근 그 사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여섯째. 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와 다른 모든 치료가 효과가 없을 때 마지막으로 고려해보는 치료법이나 신경 손상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