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에 대한 저의 경험과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결론부터 적겠습니다.
저에게 간헐적 단식은 체중 유지와 무너진 몸의 항상성을 회복하는 방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요즘 간헐적 단신은 다이어트 방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저 또한 오랜 기간 동안 간헐적 단식을 통해 다이어트를 실행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맞지 않는 방법이었고 오히려 폭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렇게 간헐적 단식은 사람에 따라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에게 간헐적 단식을 통한 다이어트는 맞지 않았습니다.
간헐적 단식이 맞지 않았던 이유
저는 새벽형 인간입니다. 저녁을 보통 18시에서 19시 사이에 먹는데 이후 다음날 11시까지는 공복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새벽 5시쯤 기상하여 6시쯤 등산을 가는데요.
이렇게 등산을 다녀온 후 8~9시가 되면 공복감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합니다.
억지로 배고픔을 참고 12시에 점심을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폭식을 하게 되어 오히려 하루 섭취 칼로리를 늘리는 격이 되어버립니다.
저의 생활 패턴과 간헐적 단식은 맞지 않는 것이죠.
간헐적 단식을 적절히 이용할 때는 바로 폭식한 다음날입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는 보통 먹고 싶은 것을 원 없이 먹어 한 주의 스트레스를 풀곤 하는데요.
이렇게 술과 음식을 저녁에 먹고 다음날 12에서 13시까지 공복을 최대한 유지하고 등산을 다녀오면 어제 먹은 칼로리를 소비하고 몸의 항상성이 무너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경험을 통해서 자신만이 간헐적 단식 활용법을 습득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