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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임플란트 구조와 교체 시기 그리고 임플란트 사용기간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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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병원 중에서 가장 가기 꺼려하는 곳이 바로 치과일 텐데요. 우리의 치아는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하지만 잠깐이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썩기 쉽습니다. 치아 건강은 인체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크게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가 필요하시거나 이미 시술을 받으신 분들께서 임플란트 수명이 얼마나 될지 궁금해하십니다.

 

임플란트 구조

임플란트의-구조
임플란트의 구조

 

임플란트는 잇몸뼈 안에 고정되는 고정체(fixture)와 치아의 역할을 하는 크라운(crown) 그리고 고정체와 크라운을 연결하는 지대주(abutmen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정체는 티타늄으로 구성되며 잇몸뼈와 골유착을 통해 단단하게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고정체를 통상 좁은 의미의 "임플란트"라고 여기시면 되는 거죠. 넓은 의미의 임플란트는 고정체와 지대주 그리고 크라운을 모두 합해서 임플란트라고 합니다.

 

즉, 간단히 말해서 고정체는 잇몸뼈 아래에서 “뿌리” 역할을 해주고 이가 단단히 잇몸에 자리 잡게 하는 역할을 하며 크라운은 “인공치아”이고 지대주는 이 두 개의 구조물을 연결하는 “기둥"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임플란트 기대 수명

임플란트는 내구성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리를 잘하게 되면 임플란트는 영구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많은 치과의사들은 임플란트의 수명을 보수적으로 생각했을 때 25년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이 임플란트를 평생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는 이유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임상연구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임플란트가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50여 년 전입니다. 1965년에 스웨덴 과학자 브레네막 (Per-Ingvar Brånemark)은 첫 임플란트를 라르손(Gösta Larsson)이라는 환자에게 식립 했고 라르손이 2006년에 75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환자는 임플란트를 40년 이상 사용하게 된 거죠.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임플란트를 오랜 시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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