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아당뇨 증상 원인을 알고 기억하셔야 합니다.

내 아이가 소아당뇨라면?

제1형 당뇨병은 면역 시스템의 문제로 인슐린 생성하는 췌장 베타 세포를 자신의 면역 세포가 공격하여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이번 주제는 소아당뇨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통 당뇨는 알고 있지만 소아당뇨는 관심이 덜합니다.

 

 

오늘은 소아당뇨에 대해서 알아보고 소아당뇨를 가진 학생들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아당뇨란?

0세부터 14세에 발병한 당뇨를 유아 및 소아 당뇨병이라 하며, 15~24세에 발병한 당뇨는 청년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아당뇨를 잘못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아이가 비만이라서 또는 단 음식을 좋아해서 많이 먹어서 소아당뇨가 발병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당뇨병이라고 흔히 알고 있는 것은 제2형 당뇨병으로 달고 짠 한국의 식습관으로 인해서 많이 인식되어있습니다.

 

당뇨병은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질환을 통칭합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만들지 않거나 전혀 분비되지 않는 경우와 인슐린의 기능 이상이 있을 때 발병합니다.

 

당은 우리 몸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원인데요.

인슐린이 생성되지 않거나 그 양이 부족하면 혈중의 당을 세포 내로 이동시키지 못하여 세포는 에너지 부족 상태가 되며 만성적인 고혈당 상태가 됩니다.

 

보통 혈당이 180mg/dl 이상이면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되는데요.

 

당뇨병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공복 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임의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또한 당부하검사에서 2시간 혈당이 200mg/dl 인 경우에도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소아는 보통 제1형 당뇨이지만 최근 소아비만의 증가로 제2형 당뇨도 증가하는 경향입니다.

 

소아당뇨의 발병 원인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은 그 원인이 서로 다른데요.

 

원인을 제대로 알고 그에 맞는 치료와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제1형 당뇨병 발생기전으로는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 원인의 상호 관계에 의해서 췌장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한 인슐린의 절대적 결핍을 그 특징으로 합니다.

대부분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은 자가 면역 기전에 의한 췌장 베타세포 파괴가 일어나며, 췌장 베타세포에 대한 자가 항체 발견됩니다.

 

그러나 일부의 환자에서는 자가 면역 기전의 결과 없이 원인불명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제1형 당뇨병을 가진 학생들은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나 학교 생활에서의 문제가 많아 그 어려움은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1 당뇨의 원인이 나쁜 생활 습관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유전적인 성향은 적고 건강하게 성장하다가 바이러스(볼거리 바이러스, 풍진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항체가 생기면서 이 항체가 췌장을 파괴해서 당뇨병이 발병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주로 비만증으로 인해서 오고, 유전적인 경향이 상당히 높습니다.

 

따라서, 제2형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이 많고 부모 또는 형제가 제2 당뇨 환자라면 당뇨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소아당뇨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이런 제1형 당뇨병은 완치가 없고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임을 알아야 합니다.

 

아이의 체내에서 인슐린을 생성하지 않거나 아주 적은 양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혈당의 기복이 심해 하루에도 여러 번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를 놔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아당뇨는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2020년 1월부터 소아당뇨 환자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는데요.

연속 혈당 측정기 또는 인슐린 자동 주입기와 같은 당뇨병 관리기기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정말 필요한 곳에 세금이 쓰이는 것은 좋은 정책이죠.

많은 경제적 지원으로 소아당뇨를 관리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다양한 합병증 때문입니다.

 

당뇨병 때문에 포도당을 이용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여러 대사 경로의 장애가 발생하는데요.

 

이 다양한 대사의 장애는 신장, 망막, 신경 등 다양한 미세혈관 합병증과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등 대혈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당뇨병은 환자 개인에게뿐만 아니라 보건 사회학적으로도 굉장히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당뇨병은 특히 말기 신부전, 비외상성 하지 절단, 시력 상실의 가장 많은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무서운 합병증이 있기 때문에 당뇨병을 앓고 계신 환자분들은 혈당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소아당뇨 증상

 

만약 아이가 소아당뇨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당뇨병인지 몰랐을 때 아이가 병원을 찾게 되는 이유로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가 있는 아이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을 많이 본다거나 물을 많이 마신다거나 눈이 잘 안 보인다고 하는 증상 그리고 체중이 갑자기 줄어드는 것과 같은 증상입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가 있다면 소아당뇨를 반드시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혈당이 높아지면서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고 소변의 삼투압이 높아져서 수분을 소변으로 끌어들이게 되어 소변 양이 증가하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분이 체외로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갈증으로 인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이죠.

 

혈액 속에 당이 많이 있어도 실제로 이 당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당뇨의 특징입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식욕은 늘어나지만 체중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인체가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케톤이라는 물질이 많아져서 두통, 복통,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기고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소아당뇨의 관리방법

소아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조절을 위해서 반드시 매일 2~4회 인슐린 주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4-7회 이상 혈당 측정을 하여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등의 생활습관이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소아당뇨 아이의 식사 관리방법

소아당뇨의 식사관리 목표는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충분한 열량과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정상 혈당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비만과 심혈관질환의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 총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 알맞은 양으로 먹을 것!

 

  •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는 또래 아이들만큼 섭취해야 합니다.
  • 또래에 비해서 많이 크거나 작지 않다면 1일 필요 열량은 1000 + (만 나이 * 100) kcal로 계산합니다

 

- 골고루 다양한 식품을 먹을 것!

 

  • 하루 열량 안에서 곡류, 어류, 육류, 채소, 지방, 과일 등의 식품들을 섭취해줘야 합니다.
  •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열량 계산을 위해서 식단 관리 앱 등을 활용합니다.

 

- 규칙적인 시간에 먹을 것!

 

  • 정상 혈당 조절을 위해서 식사시간과 식사량을 규칙적으로 유지합니다.

 

 

- 인슐린 사용에 따른 고려할 사항들

 

  • 인슐린 작용 시간과 운동량을 고려한 식사와 간식을 계획해야 합니다.
  • 중간형과 속효성 인슐린으로 하루 2회 주사하는 경우 3끼 식사와 3회 간식을 계획하도록 합니다.
  • 식사의 경우에는 인슐린이 작용하는 시간에 하고, 간식의 경우에는 인슐린이 최고로 작용하는 시간에 합니다.
  • 지속형과 초속효성 인슐린을 사용하는 다회 주사법의 경우에는 탄수화물 계산법을 이용해서 탄수화물 섭취량을 계획합니다.

 

- 간식 섭취 시 고려할 사항들

 

  • 간식은 식사와 함께 계획적으로 적당한 종류와 양으로 섭취합니다.
  •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간식을 선택합니다.
  • 친구들과의 간식 시간에는 평소 좋아하는 식품에 대한 열량과 탄수화물의 양을 고려해서 섭취합니다.
  • 추가로 먹은 간식에 따라서 인슐린을 조절하거나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합니다.

 

- 외식 시 고려할 사항들

 

  • 1일 허용 열량의 1/4 정도를 기준으로 외식을 선택합니다.
  • 위에 알려드린 식품군들이 골고루 들어 있고 너무 달지 않고 기름지지 않은 음식을 선택합니다.
  • 외식 전에 음식 종류와 양을 계획해서 먹습니다.
  • 외식에서 부족한 식품 영양이 있다면 간식이나 다른 식사로 보충해줍니다.

- 그 외에 특별한 경우 대처요령

 

  • 저혈당 :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진 경우에는 10~15g의 당분을 즉시 먹어줍니다. (꿀, 사탕, 과일 주스 등)
  • 아플 때 : 평상시보다 혈당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 자주 혈당을 체크하고 인슐린 용량을 조절합니다. 식사가 힘들다면 죽이나 수프로 대체합니다.
  • 여행을 할 때 : 식사를 건너뛰지 않고 시간에 맞추어 먹습니다. 저혈당 대비 간식을 챙깁니다.
  • 운동을 할 때 :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다면 운동 전 추가 간식을 섭취해줍니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글 보러가기

 

 - [건강정보] - 공복 혈당 장애

 

공복 혈당 장애

공복 혈당 장애 당뇨병이 아닌 사람은 공복 혈당이 70~90mg/dL, 식후 혈당이 140mg/dL 이하의 범위에서 혈당이 조절된다고 합니다. 즉, 당뇨병이 아닌 사람은 혈당이 오르게 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atoa00.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