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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혈당 장애

당뇨병이 아닌 사람은 공복 혈당이 70~90mg/dL, 식후 혈당이 140mg/dL 이하의 범위에서 혈당이 조절된다고 합니다.

 

 

즉, 당뇨병이 아닌 사람은 혈당이 오르게 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돼서 혈당을 감소시키고 혈당이 떨어지면 인슐린 생성이 억제되어 저혈당이 생기지 않게 됩니다.

 

당뇨병은 이러한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입니다.

 

오늘 공복 혈당 장애 의심 증상과 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포도당을 포함한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고혈당과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인슐린 생성에 장애가 있거나 인슐린이 말초조직에서 작용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인슐린이란?

인슐린은 인체의 주 에너지원으로 알려진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 영양소로 사용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정상인은 음식을 먹으면 췌장에서 적정한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 중 포도당을 이용해서 혈당이 정상보다 높게 올라가지 않지만, 인슐린 분비 양이 필요량보다 적으면 혈 중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관 내에 쌓여 고혈당 상태가 되어 결국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래서 세포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포도당을 받아들이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로 되고, 충분히 많이 먹어도 영양이 부족한 소모성 질환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은 2종류로 분류가 되는데요.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소아 당뇨병,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인체의 췌장 베타 세포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발병하는 당뇨병이죠.

 

자가 면역 기전의 원인으로 어린 나이에 많지만 성인에게서도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혈중에 인슐린이 거의 없어 반드시 인슐린의 외부에서 투여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당뇨병성 혼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며, 인체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는 인슐린이 부족한  “인슐린 저항성”이 그 특징입니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원을 비롯해서 비만, 서구적 고열량과 고지방 식사, 운동 부족, 스트레스 같은 후천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 외 당뇨병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췌장 수술, 감염 그리고 약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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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위험군

 

 

  • 40세 이상 고지혈증, 고혈압,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
  • 비만
  • 4kg 이상의 아이를 출산했던 여성
  • 운동부족
  •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여성
  • 가족력
  • 전 당뇨 증상이 있는 사람(공복혈당장애, 내당능 장애)

 

 

당뇨병 증상

  • 다음 : 많은 소변이 배출되어 갈증으로 물을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 다뇨 : 혈당이 높아지면서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 많은 수분이 배출되어 소변량이 많아집니다.
  • 다식 : 당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해서 많이 먹어도 쉽게 공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 피로감 : 포도당을 에너지로 효율적이게 사용하지 못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 체중감소 : 당이 세포에서 에너지로 쓰이지 못해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체중이 줄어듭니다.

 

 

당뇨병의 진단

정상적인 공복 혈당 수치는 공복 시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은 140mg/dL 미만입니다.

 

아래 세 가지 중 하나에 속한다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 공복 시 혈당 수치가 2회 이상 126mg/dL 이상일 때

- 식사와 상관없이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이고 다음, 다식, 다뇨, 체중감소의 증상이 있을 경우

- 당 부하 검사 후 2시간 혈당치가 200mg/dL이상일 때

전 단계 당뇨병

 

 

내당능 장애 : 공복 혈당치가 124mg/dL 이하이고 포도당 부하 검사 후 2시간 혈당이 140~199mg/dL 일 때

 

공복혈당 장애 : 공복 혈당치가 100~125mg/dL일 때

 

당뇨병 전 단계는 당뇨병은 아닙니다.

 

그러나, 매우 중요한 단계임은 분명합니다.

 

당뇨병 전 단계에서 1년 후 3~10%가 당뇨병이 발병하고, 10년 후에는 50~70%가 당뇨병이 발병합니다.

 

또한 심혈관질환 등의 장기 손상 위험도가 높아진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로 인해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2배까지 증가할 수 있는 상태가 이 단계입니다.

 

후에 당뇨병으로 이어지지 않게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전 단계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

당뇨병으로 발병될 가능성 그리고 당뇨병 전 단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당뇨병 전 단계에서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증) 또는 심혈관 질환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당뇨병 전 단계는 비만과 연관이 있고, 이상지질혈증, 고혈압과도 매우 관련되어있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 상태인 경우 식사의 조절, 운동, 체중조절 등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당뇨병으로 발병될 위험성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의 상태에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과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으로의 발병을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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