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 확인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에는 20대부터 M자 탈모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탈모로 인해서 이미 빠져버린 모발은 절대 다시 자라날 수 없기 때문에 탈모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거울을 보는데 이마가 점점 넓어진다는 생각이 들거나 앞 머리카락과 뒷머리카락의 모발 굵기가 차이가 체감된다면 m자 탈모 초기 증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 M자 탈모 확인법으로 현재 내가 어느 단계인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과거보다 이마가 넓어진 느낌이 든다면?
과거보다 이마가 넓어진 느낌이 든다면 탈모 초기 증상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가 탈모인 경우 유전적 영향을 받았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M자 이마처럼 탈모가 진행되면 이마 쪽 헤어라인이 점점 뒤로 밀려 들어가면서 언젠가부터 이마가 넓어 보인다거나 넓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유전적인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탈모 가족력이 있다면 매일 아침 유심히 헤어라인을 살펴보면서 초기에 이러한 증상들을 발견하여 관리를 한다면 탈모의 속도를 더디게 하거나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 머리가 자주 가렵다면?
두피가 건조하다는 느낌이 들고 비듬이 많아지며, 비듬으로 인해 간지러운 두피를 긁게 되다면 두피에 염증이 생겨 탈모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또 건선이나 모낭염, 지루성피부염 등이 있다면 건강한 두피에 비해 두피가 더 건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심한 경우에는 내원하여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증상에 따라 맞는 헤어케어 제품을 사용해 더 이상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비듬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두피에 비듬이 6개월 이상 지속되었고, 가려운 증상이 동반된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머리를 긁었을 때 손톱에 비듬이 끼거나, 비듬의 상태가 건조하기보다는 눅눅한 상태인 경우가 자주 있다면 탈모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할 때입니다.
이런 만성적인 비듬이나 만성 두피 염증 증상은 두피 건강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키고, 모발 또한 빠지기 쉬운 상태로 만듭니다.
- 앞 머리카락과 뒷 머리카락 굵기 차이가 느껴진다면?
탈모 가족력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M자 탈모가 걱정된다면 자신의 앞뒤 머리카락의 굵기를 비교하시면 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비교적 뒷머리보다 앞머리의 탈모가 심하다고 합니다.
앞뒤 머리카락을 비교해 보았을 때 앞쪽의 머리카락이 뒤쪽의 머리카락에 비해 굵기가 확실하게 가늘고 더 많이 빠진다면 탈모 증상일 수 있으므로 탈모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증상은 식생활 개선이나 탈모 제품 사용으로는 그 증상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사람의 머리카락은 빠졌다가 다시 나고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빠지고 나고의 속도의 차이가 생겨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은 M자 탈모 초기 증상에 해당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머리숱은 점점 줄어들고,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두피는 점점 더 잘 보이게 됩니다.
이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탈모 환자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출산 후 수년이 흘렀음에도 이러한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점점 심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초기에 병원을 찾으면 간단한 치료 방법으로 탈모의 악화를 막고, 증상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머리카락을 뽑았을 때 헤어 캐스트가 없다면?
앞 머리카락을 뽑았을 때 헤어 캐스트라는 머리카락 뿌리 부분의 하얀색 물질이 얇고 이러한 머리카락들이 앞머리에 많다면 M자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카메라로 앞머리와 정수리를 촬영해보세요.
- 머리를 20~30도 정도 숙이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앞머리 부분과 정수리 부분을 촬영해서 보면 한눈에 자신 M자 탈모가 진행 중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M자 탈모 확인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