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지(사구체 여과율)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검사는 여러 가지 종류가 활용되는데요. 혈중 또는 소변의 크레아티닌 수치는 그 기능 검사 중 하나입니다.
이런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으면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크레아티닌 수치의 정상범위와 이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을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크레아티닌이란?
2. 크레아티닌 정상 수치 범위
3. 낮은 크레아티닌 수치 주의해야할 질병
크레아티닌이란?
크레아티닌은 근육 내 '크레아틴'이 탈수 반응을 일으켜 생산되는 부산물로 일종의 노폐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신장의 여과 시스템을 통해서 배출되고 해당 과정에서도 재흡수되지도 않는 불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신장기능의 이상 유무를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각종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몸은 점점 산성화 되고 신장 자체의 질환은 물론 고혈압, 당뇨를 비롯한 각종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크레아티닌 수치는 신장이 제 기능을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정상 범위와 높고 낮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도 평소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전문가 의견 알아보기 |
크레아티닌 정상수치 범위
'혈중' 크레아티닌 및 '소변' 내 크레아티닌 수치를 통해서 사구체여과율을 측정할 수 있는데요. 보통은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를 활용합니다.
근육량, 장기적인 단백질 식품의 다량 섭취, 간 기능, 신장기능, 연령 등에 따라서 수치는 차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근육량이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성별에 따른 정상범위의 편차가 상당히 큽니다.(보통 남성이 여성보다 높음)
단독검사보다는 다른 진단 방법과 병행하여 검사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하게 사구체 여과율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크레아티닌 수치는 신장이 건강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것이죠.
- 정상범위 0.5-1.4mg/dL(넓게)
- 남성 : 0.7-1.2ml/dL
- 여성 : 0.5-1.0ml/dL
진단 기준은 기관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어느 기관에서든지 1.5ml/dL이 넘어가면 추가적인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바탕으로 사구체 여과율을 대략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데요. 'MDRD 공식' CKD-EPI 공식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MDRD 공식의 정확도가 더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죠.
✔ 전문가 의견 알아보기 |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다면 이 질환을 주의하세요.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유발되는데요. 낮은 크레아티닌 수치는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위축증과 같은 근육 질환(이런 근육질환의 증상 - 근육 약화, 근육 경직 및 통증 및 이동성 감소)
- 간 질환 (간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크레아틴 생성에 방해되어 크레아티닌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간 기능 이상 증상 - 황달 , 복부 통증과 붓기, 그리고 창백한 피부 등)
✔ 함께 보면 도움되는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