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티닌 수치 기억하세요.
크레아티닌의 정상 수치를 늘 기억하셔서 신장 건강을 지키세요.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보통 신장에서 여과되어 소변으로 배출되는 독소와 노폐물이 혈 중에 축적됩니다.
혈중에 독소가 쌓이면 요독증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투석 또는 신장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 건강의 척도인 크레아티닌 정상 수치를 기억해주세요.
크레아티닌이란?
크레아티닌이라는 것은 일종의 노폐물로 근육 내 에너지원인 크레아틴 단백질의 대사 후에 생기는 부산물로, 이 수치를 통해서 신장의 기능의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모노 크레아틴이라고 보통 운동선수들이 수행능력의 향상을 위해 먹는 보조제를 떠올리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 크레아틴은 짧은 시간 동안 에너지를 내고 15초 이상 운동 시에는 포도당으로 에너지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순간적으로 힘을 내는 순발력을 요구하는 운동을 할 때는 크레아틴이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순발력이 중요한 요인인 운동선수에게는 적극적으로 섭취를 권장합니다.
크레아티닌 수치와 나이, 성별로 어느 정도 신장 기능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 측정 기준이 eGFR인데요.
이는 신장이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능력이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이 값이 낮을수록 신장은 제 기능을 못하는 것입니다.
크레아티닌 정상 수치
혈중 크레아티닌 정상 농도 범위는 0.50 ~ 1.4mg/dL입니다.
혈액 검사의 정상 농도 범위는 성별, 나이, 임신 여부, 검사 방법 등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검사를 진행한 병원에서 결과지를 전문 의료진과 상담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농도는 근육 손상과 같은 이유로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고, 임신 기간 동안에는 낮게 유지가 됩니다.
또한 혈청 크레아티닌은 검사하는 시간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데요.
15시부터 19시 사이가 가장 높은 농도로 유지가 됩니다.
크레아티닌의 농도는 근육량에 비례하여 검사 결과가 나오므로 여상보다는 남성이 수치가 약간 높습니다.
그리고 붉은 살코기를 주로 섭취하는 분이라면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게 측정되기도 합니다.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거나 낮다면?
크레아티닌 농도가 감소 치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요붕증, 근위축증, 임신으로 인해서 사구체 여과율이 증가되었기 때문 일 수 있습니다.
반면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장의 세균 감염, 약과 독소에 의한 세뇨관 괴사, 전립선 질환, 신장결석, 요관폐색, 심부전, 당뇨병 등의 이유일 수 있으니 반드시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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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티닌 검사는 언제 받을까요?
혈액 검사로 신장 기능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장의 상태를 알고 싶으신분이라면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단, 아래와 같은 경우 신장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크레아티닌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1. 1형 당뇨병이나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당뇨로 인해 신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크레아티닌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2.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신장 손상 정도를 알기 위해서 크레아티닌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3.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신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크레아티닌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건강 이상이 없는데도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거나 낮다면?
크레아티닌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데 크레아티닌 수치가 계속 높거나 낮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한번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거나 낮게 나왔다고 신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최근 붉은 살코기를 많이 먹었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근육에 손상이 있는 경우, 탈수 상태인 경우, 출혈이 있는 경우, 심한 운동을 한 경우에는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허기짐, 스테로이드, 저단백질 식사, 임신에 의해서는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게 나온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시적인 크레아티닌 수치 증가 혹은 감소는 신장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니므로, 검사 결과에서 크레아티닌 높거나 낮게 나왔다면 다른 원인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많이 벗어나지 않았다면 재검사 또는 소변 검사를 시행해보실 수 있습니다.
신장이 손상되는 가장 큰 원인 두 가지는 고혈압과 당뇨병입니다.
우리의 신장은 한번 손상되면 그 기능이 다시 돌아오는 장기가 아니기 때문에 혈압과 혈당을 정상 범위로 잘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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