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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과 검사 그리고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우선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COPD로 알려져 있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환자에게 호흡을 곤란하게 만드는 증상을 발생시키는 폐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이 증상을 쉽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먹어서 숨이 가쁘구나라고 간과해버리기 일수입니다.

 

그러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만성 기관지염 그리고 폐기종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이 둘 다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한번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발병한 경우에는 호전되는 경우가 드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증세가 악화되는 성향이 있는 질병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예방이 최고의 치료방법이며 조기 발견으로 올바른 대처를 하여 노후에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올바른 관리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한번 발병한 이들에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또한 흡연과 같은 유해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폐의 손상과 폐는 물론이고 전신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폐가 성장을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폐의 기능이 빠르게 안 좋아져 소기도의 질환과 폐기종에 의해서 계속된 폐의 기류의 제한을 받을 경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흡연이 매우 큰 원인이지만 흡연을 하는 모든 흡연자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발병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비흡연자에 비해서 흡연자의 경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요.

 

 

고연령의 질환자의 경우 노령이 원인인 질병 때문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발병했는지 오랜 기간 고령에 의해 유해인자들에 노출 때문에 발병했는지는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성이나 여성 모두 비슷한 비율로 발병한다고 하네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

  1. 일상적인 활동 수준에서의 호흡곤란

  2. 호흡 시 색색거리는 소리

  3. 계속되는 기침

  4. 흉부의 답답함

  5. 가래

  6. 피로

  7. 잦은 감기와 독감 증상

 

 

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40세 이후에 나타나며 무증상일 수 도 있습니다.

 

만성적인 호흡곤란과 기침 그리고 가래가 흔한 증상이며 흡연자이거나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이라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큰 증상은 호흡곤란인데요.

 

이 외에도 지속되는 기침과 점도가 높은 가래가 동반되는 증상 또한 있다고 합니다.

 

흔히 흡연을 하는 사람은 흡연 후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래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경우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호흡 시에 쌕쌕되는 소리 때문에 천식과 혼동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 천명음은 날 때도 있고 나지 않을 때도 있으며 증상이 있다 가고 없을 수 있습니다.

 

가슴 쪽에 압박감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 증상은 운동을 하면 갈비뼈 사이 늑간근들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며 특정 한 부분에 국한되어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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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심한 증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 심한 증상

  1. 하체의 부종이 심함

  2. 체중의 저하

  3. 근육량의 저하

  4. 두통

  5. 청색증 (특히, 입술과 손톱의 색이 회색이나 푸른색을 나타냄)

  6. 지구력의 저하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만성 기관지염의 관계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만성기관지염과 아주 관련이 밀접하고 많은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기관지 쪽 염증이 생겨 가래와 기침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이른 아침에 심각해지고 습하고 추운 날에는 더 심각해지는 성향이 있습니다.

 

폐조직을 자극하는 많은 원인에 의해 폐 속에 있는 기도가 붓고 점액질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점액질은 적정량이 분비가 되면 긍정적인 역할을 하나, 적정량 이상으로 많은 양이 나오는 경우는 기도를 폐쇄하게 되고 세균들의 번식지가 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폐기종과의 관계

 

 

위에서 폐포에 관하여 설명을 했었습니다.

 

폐포는 우리가 숨을 들이마실 때 팽창하여 산소를 혈액으로 수송시키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폐기종이 발병하게 되면 폐포는 팽창되고 탄력성은 현저하게 감소됩니다.

 

폐기종이 발병하고 시간이 지나면 폐포가 서로 합쳐지면서 큰 공기주머니가 만들어집니다.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폐포는 탄력성이 있어서 본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지만, 큰 공기주머니가 되어버린 폐포는 숨을 내쉬는 호기 시에 장애를 겪게 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진단과 검사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 : 신체검사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가시면 우선 의사 선생님은 청진기를 통해서 폐음을 듣습니다.

 

또 흡연은 어느 정도 하는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력은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

평소 기침과 가래 그리고 호흡곤란의 증상의 유무도 확인합니다.

 

혈액 내 산소량을 알아내기 위해 맥박 산소계를 이용해 보기도 합니다.

 

맥박 산소계는 손가락에 장착하는 장치로 폐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지 혈액 내의 산소량을 측정하여 그 기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 폐기능 검사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폐기능 검사는 아주 중요한 검사입니다.

 

폐기능 검사는 폐가 공기를 얼마나 많이, 빠르게 공기를 흡입하고 배출할 수 있는지 그 기능을 검사하는 것입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신 다음 튜브 내로 들이마신 숨을 최대한 강하게 내뱉어 불어넣게 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치료 가능성과 천식과의 구분을 위해서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한 후에 폐기능 검사를 반복해서 측정할 수 도 있습니다.

 

폐기능 검사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이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중증도를 진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검사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 흉부 X선 검사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검사하기 위해서 흉부 X선 검사는 꼭 필요치는 않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진단하는 데는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폐렴 등과 같은 비슷한 질병을 배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검사입니다.

 

중증도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경우에는 폐의 크기가 정상보다 크기 때문에 흉부 X선 검사에서도 커진 폐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담배와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비가역적인 질병입니다.

 

보통 흡연에 의해서 발생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담배 내에 존재하는 유해물질들은 폐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가할 뿐만 아니라 기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섬모(Cilia)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기관 확장제와 같은 약물을 통해서 잠시 동안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으나 누적된 손상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다시 회복불능이라고 해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가 계속 흡연을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가 담배를 계속 피우면 폐의 기능을 더욱 빨리 악화시키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적입니다.

 

금연을 통해서 최대한 폐의 기능 손상을 느리게 하거나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치료

 

 

  • 금연 : 노화로 인한 폐기능 감소 외에도 흡연을 통해서도 기능의 저하가 일어납니다. 따라서 금연을 통하여 정상적인 폐기능의 저하율까지로 기능 저하 속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 약물요법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중증도의 빈도와 강도를 낮춰 폐의 건강을 개선시키고 운동성 지구력을 증가시킵니다. 그러나 폐기능의 저하에 대한 진행 속도를 낮출 수 있는 약물은 현재 없다고 합니다. 기관지 확장제의 경우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베타 항진제, 항콜린제, 메틸잔틴계 약물 등이 사용됩니다. 경구제보다는 흡입을 통한 약물의 복용이 효율이 높고 안전합니다. 흡입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는 흡입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 사용 후에는 반드시 양치 또는 가글을 해주어야 합니다.

  • 약물 외 치료 : 호흡 재활과 산소 치료 (호흡 재활치료는 증세를 호전시켜 일상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입원이나 외래 치료가 가능하며 집에서도 4주에서 10주간 훈련을 할 수도 있습니다.)

  • 폐 재활훈련 : 폐 재활 훈련에는 환자들에게 호흡곤란이 없는 한에서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특정 운동들은 호흡근을 포함한 근육들의 근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더 원활한 호흡을 위해서 Pursed Lip 호흡 방법은 호흡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선 코를 통해 정상적으로 호흡을 하고 나서 휘파람을 불거나 입술을 쭉 내밀듯이 입의 모양을 만들어 천천히 입으로 호흡을 뱉는 것입니다. 날숨이 들숨보다 오래 지속되야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횡격막의 강화를 위해서 한 손은 배 위에 두고 다른 손은 가슴에 올려놓고 침대에 누워 가슴의 높이는 최대한 그대로 유지하고 호흡을 할 때 배만 위아래로 움직이도록 노력하며 호흡을 합니다.

  • 증상 심할 시 치료 : 증세가 자주 악화되는 원인으로 유해물질의 노출 등이 있지만 약 30%는 원인불명이라고 합니다. 증세가 심할 경우 흡입용 기관지 확장제와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며 호흡곤란이나 가래의 양이 증가하고 그 색이 변하면 항생제를 투여하여 증상을 호전시켜야 합니다.

  • 수술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몇몇 사람들은 수술을 통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기흉 수술, 폐 크기를 줄여주는 수술은 정상 폐조직의 활동을 좋게 하기 위해 호흡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해 손상된 폐조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폐 이식은 폐 기능을 잃어버린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경과와 합병증

 

 

노화로 인해 폐의 기능 감소가 일어나는데 담배를 피우게 되면 그 기능의 감소율은 정상적인 감소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게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경우 감기 합병증이 발병하면 기침과 화농성 가래로 그 증상이 악화되어 호흡곤란이 심각해져 호흡부전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호흡곤란이 심각해지면 근력의 저하와 체중의 감소를 나타내며 사회적으로 배척되고 우울증까지 함께 올 수 있습니다.

 

폐 기능 감소가 심해지면 저산소증이나 고탄산혈증이 발병할 수 있으며 심장의 기능 또한 감소하게 되는 폐성심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결국 호흡부전과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예방과 관리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병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금연입니다.

 

나이가 많건 적건 흡연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합니다.

 

만약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경우 금연을 하면 폐의 기능은 회복할 수 없지만 폐 기능의 저하 속도는 낮출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법입니다. 한 번에 5~10분, 주 3~5회로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휴식 없이 걷기가 가능하다면, 시간을 늘려주세요.

 

중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경우에도 걷기 운동은 가능할 것입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에 산소 탱크가 필요하다면 착용한 채로 진행해주셔도 됩니다.

 

건강한 식이요법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과체중인 경우에 호흡이 힘들어질 수 있고, 저체중의 경우에는 몸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식이요법을 진행하세요.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물과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매일 6~8잔 마시기
  • 통밀 빵, 브란, 좋은 과일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 과식 금지, 튀김 및 가공 식품 피하기
  • 매일 4~6회로 음식을 나누어 소식하기

 

만성 폐쇄성 폐질환 관련 질병

 

 

천식, 천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암,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우울증, 역류성 위식도 질환

 

2016년도의 통계청의 발표를 보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7위로 매우 고위험 질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세계 보건기구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다가올 2020년에는 전 세계 사망원인 3위로 그 순위가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할 만큼 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무시할만한 질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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