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다음날 운동해야 할까? 하지 말아야 할까? 술과 운동, 이 두 가지는 어떤 관계일까요? 음주 후 다음날 인체와 운동 능력에 술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상을 살면서 음주를 즐기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게 즐거운 일이지만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술을 마신 다음날 운동을 해도 괜찮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음주 후 운동을 해도 되는 경우와 하지 말아야 되는 경우를 나눠보고 만약 해야 한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술먹고 다음날 운동 해야 되는 경우
2. 술먹고 다음날 운동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
3. 술먹고 다음날 운동하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4. 술먹고 다음날 운동하며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영양소
5. 결론
🔔 실시간 인기글 순위
🥇 - 레이저토닝 10회 대박후기(전후사진)
🥈 - 숙변제거 방법 효과직빵!
🥉 - 편도결석 셀프 완벽 제거법
4 - 족저근막염 운동화 브랜드별 추천
5 - 하루 10분 달리기의 엄청난 효과
술 먹고 다음날 운동 해야 하는 경우
술먹고술 먹고 다음날 운동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스트레칭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권장됩니다. 술 먹고 다음날 우리 몸은 심한 탈수 상태이며 간에서는 알코올을 분해하기 바빠 충분한 영양소 대사를 이뤄내기 힘듭니다.
따라서 술먹고 다음날 운동은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이온음료 적극 추천) 보충 후 혈액 순환을 돕는 가벼운 스트레칭 후 저강도 유산소(산책이나 약간 빠르게 걷기) 운동아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술먹고 다음날 운동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
술은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 가장 큰 문제는 '탈수'입니다. 과음한 다음날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인데, 이는 알코올의 이뇨 작용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때 운동을 하게 되면 땀을 통해 더 많은 수분을 잃게 되어 탈수 상태가 악화되고, 이로 인해 숙취 지속 등 다양한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중 부상 위험도 커집니다. 숙취 증상을 무시하고 운동을 할 경우,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져 관절 등 부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중고강도의 운동을 할 경우 능률이 11.4%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숙취와 부상 위험을 감수하고 운동을 해도 그 효율은 평소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고강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나 중고강도 이상의 웨이트 트레이닝은 음주 다음날은 피하시는 것이 더 현명할 것입니다.
술 먹고 다음날 운동하면 우리 몸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 술이 근육에 미치는 영향
먼저, 근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면, 술먹은 다음날 운동을 하면 알코올에 의해서 근육으로 가는 혈액을 감소시키고,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떨어뜨려 근육의 회복을 방해합니다. 근육이 성장하는 원리는 근육의 단백질 합성의 증가와 분해 작용의 감소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술을 마시면 이 동화 작용이 저해되어 근성장이 방해받게 됩니다.
- 술이 남성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술을 마시게 되면 남성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은 운동을 하지 않고 체중 1kg 당 1.5g 이상의 알코올을 마시면 남성호르몬은 12시간 전후로 약 20%가 감소합니다. 반면, 근력 운동을 하고 체중 1kg 당 1.09g의 알코올을 마셨을 때 혈중의 남성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하는 보고도 있지만, 이것이 음주가 운동 후 남성호르몬 증가에 좋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술을 마시면 몸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훨씬 더 크기 때문입니다.
- 술과 체지방 축적의 관계
술과 함께 고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근육 내 글리코겐 재합성을 저하시키지는 않지만, 체지방 축적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술과 고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술이 근육 합성과 회복에 미치는 영향
체중 1kg 당 1.5g의 알코올을 마시면 단백질 합성과 근육의 회복을 방해합니다. 알코올 중독은 24시간이 지나면서 단백질 합성을 약 20% 감소시키며, 이는 근육의 회복을 저해합니다.
- 술이 운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술을 마시면 운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도 있습니다. 격한 운동 30분이 지나고 체중 1kg 당 1g의 알코올을 마시면 알코올을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3~5일 후 훈련 집중력, 반사능력, 파워 등 운동 수행능력에서 눈에 띄는 기능 저하를 가져옵니다. 즉, 술은 운동 전에 마시나 운동 후에 마시나 3~5일 동안 운동 수행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는 근력 운동에 숙련된 사람들에게는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과 운동은 절대 상호 긍적적인 영향을 줄 수 없는 관계임은 명확합니다.
✔ 함께 보면 도움되는 글 |
술 먹고 다음날 운동하며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영양소
술 먹고 다음날 가벼운 운동을 하고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영양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들은 술로 인해 증가할 수 있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는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오메가-3 지방산: 연어, 아보카도, 견과류 등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술은 몸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를 완화시켜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은 술로 인한 근육 손상과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지방산은 또한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초록색 채소: 브로콜리, 시금치 등의 초록색 채소는 비타민 K, C, E와 같은 필수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술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의 회복 능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견과류: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그리고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므로 술을 마신 후에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근육 회복을 돕는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
술을 마신 다음날 운동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스트레칭이 괜찮으나, 중고강도 이상의 운동은 탈수와 부상 위험성, 운동 효과 감소 등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근육에 필요한 혈액 공급을 줄이고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근육 성장을 저해하며, 운동 능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술을 마신 후 블루베리,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 초록색 채소, 견과류 등을 섭취하면 몸의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