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 증상 기억하고 올바르게 대처하세요.
당뇨 대표적인 초기 증상을 알아두시고 늦지 않게 전문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한국인 식단의 특징은 달고 짜고 맵기 때문에 당뇨병이라는 병명은 알고 있습니다.
오늘 당뇨병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당뇨에 늪에 빠져 있다는 표현이 아주 자연스러울 정도로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는 위험 인구가 많습니다.
그 수는 무려 1300만 명에 달하고, 이는 우리나라 인구 4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이거나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65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3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 일정도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런 당뇨병은 완치가 되지 않고 평생 조절과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당뇨병에 좋은 생활습관을 잘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인데요.
반드시 당뇨병 환자라면 당뇨병의 합병증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당뇨병의 합병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합병증
당뇨 합병증 첫 번째. 대혈관 합병증
대혈관 합병증으로는 관상동맥질환과 뇌혈관질환 그리고 말초 혈관질환이 발생하고 죽상경화증이 이 질환들의 주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죽상경화증이 생기면 정상적인 혈관벽에 지방질과 여러 세포들이 부착, 결합조직이 증식돼서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인해서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근육으로의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심근 허혈, 손상 및 괴사가 일어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심장 혈관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 세포가 괴사 하게 됩니다.
- 뇌혈관질환 (뇌경색증)
뇌경색은 대뇌동맥에 혈전이 생기거나 심장과 경동맥 등 다른 부분에서 생긴 혈전 조각들이 대뇌동맥의 혈류를 막아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
- 말초 혈관질환
팔과 다리 그리고 발의 중요 혈관의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걸을 때나 운동을 할 때 팔과 다리 근육이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파행이라고 합니다.
병증이 더욱 깊어지면 쉴 때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피부 궤양, 괴저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
니다.
당뇨 합병증 두 번째. 미세혈관 합병증 (당뇨병 망막병증, 당뇨병 신증)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문제가 생기는 장기로는 대표적으로 눈과 신장인데요.
눈에서는 백내장과 녹내장, 외안근 마비, 시신경 이상 등이 합병증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구의 망막병증이 특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신증
신장에 발생한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잘 관리하지 않으면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신증이 발병할 위험요인으로는 신증의 가족력, 고혈압, 인슐린 저항성, 사구체 여과율 증가, 고혈당, 미세단백뇨, 야간 고혈압, 흡연 등이 있습니다.
- 당뇨병 망막병증
망막병증의 초기엔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고혈당이 지속되면 비증식성 망막병증을 거쳐서 증식성 망막병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레이저 치료와 수술로 시력 감퇴를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으나 증세가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정기적인 안과 진찰로 시력에 이상이 생기는 것 같다면 바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합병증 세 번째. 당뇨병 족부병변
당뇨병의 혈관 합병증 그리고 신경 합병증과 동반되어 족부에 상처가 생기기 쉽고 상처가 생기면 쉽게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발을 씻고 상처가 없는지 관찰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당뇨병 족부 병변의 예방에 좋은 습관입니다.
만약 발에 상처가 난다면 바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런 무서운 합병증의 당뇨병은 무엇일까요?
당뇨병이란?
우리가 먹은 음식은 '인슐린'이란 호르몬이 있어야 에너지로 이용되거나 적당한 곳에 저장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이 인슐린의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거나 그 기능이 감소해서 고혈당을 비롯한 여러 대사장애를 초래해, 혈관 합병증을 일이 키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이 당뇨병은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질환을 말합니다.
고혈당의 원인으로는 인슐린 분비의 장애, 말초 조직에서의 포도당 이용 장애, 간에서 과도한 포도당 신생합성이 고혈당으로 가는 기전으로 여겨집니다.
당뇨병은 크게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되는데요.
제1형 당뇨병은 췌장 베타 세포 파괴에 의해서 인슐린의 절대적 양이 부족한 것이 특징이고,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의 베타세포의 기능 이상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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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의 발생에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즉,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특징을 부모에게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당뇨병은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밝혀진 당뇨병을 발생시키는 유전자 이상은 1%도 안되며,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당뇨병의 요인으로는 환경적 요인으로 나이,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 등이 있습니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은 유전적인 요인과는 다르게 자신의 노력으로 당뇨병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점입니다.
최근 당뇨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무절제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비만 인구의 증가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단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잉여 칼로리가 생겨 비만의 원인이 되고 이 비만이 지속되면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제1형 당뇨병의 발생 기전
제1형 당뇨병은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 원인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나타나는 췌장 베타 세포의 파괴로 인슐린의 절대적인 양의 부족을 그 특징으로 합니다.
보통 제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선 자가 면역 기전에 의해 췌장 베타세포의 파괴가 나타나고, 췌장 베타세포에 대한 자가 항체가 검출됩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이런 자가 면역 기전의 증상 없이 원인 불명으로 제1형 당뇨병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제2형 당뇨병의 발생 기전
제2형 당뇨병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서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와 인슐린 생성의 감소가 제2형 당뇨병의 발생기전으로 설명됩니다.
후천성 당뇨병으로 전체 당뇨병의 약 80%를 차지하며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라고도 합니다.
이런 제2형 당뇨병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비만입니다.
비만으로 인하여 혈중 유리지방산의 수치가 증가하면 근육의 포도당 섭취가 감소하고, 이로 인해서 인슐린의 민감도가 약해집니다.
또한 이런 유리지방산의 증가는 간에서 더 많은 포도당을 신생 합성하게 만들어 고혈당을 더욱 가속시켜 췌장 인슐린을 더욱 많이 분비하게 만들어 최정 적으로 췌장의 베타 세포가 포도당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뜨려 당뇨병으로 진행되게 합니다.
당뇨 증상
당뇨병의 증상 중에서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가 날 때 물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소변을 자주 보는 다뇨, 몸의 영양분인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허기로 인해 음식을 많이 먹는 다식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추가로 음식을 먹어도 영양소로 이용을 못하고 배출되어 체중감소와 먹은 영양소를 이용하지 못해서 생기는 전신 피로, 전신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고 눈이 침침하거나 혈당이 높을 경우 케톤산증, 탈수 등으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또한 손톱이 노란색을 띠는 경우도 생기며, 목 뒤 주름 및 착색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고혈당이 오래 지속된다면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위에서 설명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당뇨병의 진단
정상인의 경우 평소 혈당 수치는 70mg/dL~110mg/dL 수준이며, 식사 등으로 당분을 섭취하더라도 120mg/dL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당뇨병의 특징적인 증상 다음(물 많이 마심), 다뇨(소변을 많이 봄), 다식(음식을 많이 먹음)과 이유 없는 체중감소 그리고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경우
- 8시간 공복 상태로 측정한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
정상은 110mg/dL 이하인 경우
공복혈당장애(내당능장애) : 110mg/dL 이상, 126mg/dL 이하 (주로 이 경우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를 시행함)
당뇨 : 126mg/dL 이상
- 경구 당부하 검사 시 75mg의 포도당을 섭취한 후 측정한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
8시간 이상 공복 후 75mg의 포도당이 들어있는 수용액을 복용하는데 부하 전, 부하 후 30분마다 2시간까지의 혈당치를 측정합니다.
위의 혈당검사와 기준은 같고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75mg 섭취 후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 당화혈색소(HbA1c) 검사에서 6.5% 이상
지난 2~3개월 동안 혈당 평균치의 지표이며 지속적인 혈당 조절과 관리에서도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당뇨병의 치료와 관리
당뇨병의 치료에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치료가 있는데요.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이 두 가지로도 효과적으로 치교와 관리가 가능합니다.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적절한 혈당의 조절이 어려울 때 약물요법을 추가합니다.
그러나 약물요법을 받는 중간에도 반드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은 병행되어야 하며 약물요법에는 경구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는데요.
당뇨병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 합병증 유무에 따라서 치료 약물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혈당의 상승이 수년에 걸쳐서 지속되는 경우에는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심하면 혈관이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혈당이 심하게 올라가면 무기력증, 의식 저하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치에 최대한 가깝게 유지해서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막아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하는 것입니다.
당뇨를 꾸준히 관리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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