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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수치 기준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당뇨 수치를 올바르게 알고 잘 조절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주세요.

당뇨병은 높은 혈당을 원인으로 하는 다양한 합병증이 매우 위험합니다.

 

 

 

 

우리나라는 생활방식이 서구화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상당수가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으로 진행되고 있는 단계죠.

 

오늘 이 당뇨병의 수치 기준과 당뇨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라는 이름은 혈액에 포도당이 많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포함되어 나와 붙여진 병명입니다.

포도당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중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성분인데요.

 

 

탄수화물은 위와 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소화가 된 다음 혈액으로 흡수가 됩니다. 

 

이 흡수된 포도당이 우리 인체의 세포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생산되어 식후 높아진 혈당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다양한 이유 때문에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 인체에 흡수된 포도당은 사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축적되다가 소변으로 배출되며,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칭합니다.

 

 

▶당뇨 수치 기준

 

 

 

 

당뇨병의 진단 기준

 

1.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로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2. 포도당 75g을 물 300cc에 녹여 5분 동안 마신 후 2시간째에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3.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6.5% 이상인 경우

4. 다뇨, 다음, 다식과 같은 삼다 증상과 체중감소가 있을 경우

 

※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HbA1c)라는 것은 장기간 동안 혈중에 포도당 농도를 알기 위해 사용하는 혈색소의 한 형태입니다.

 

고혈당 상태에 혈색소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생성되는데요.

 

인체의 혈액에는 약 120일 정도의 수명을 가진 적혈구가 존재하는데요.

 

이 적혈구 안에 있는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하면서 당화혈색소를 만듭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기 때문에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증가하고 이 당화 된 적혈구는 수명이 짧아져서 당화혈색소 수치는 약 3개월간의 혈액의 혈당 농도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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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 목표

당뇨병 관리의 가장 필수적인 것은 혈당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심장마비, 뇌졸중, 신부전, 망막증, 신경 합병증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의 위험을 혈당 조절을 통해서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혈당 조절 목표는 식전, 식후 2시간, 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하고, 보통 식전 혈당 80~130 mg/dL, 식후 2시간 혈당 180 mg/dL미만, 당화혈색소 6.5% 미만을 목표로 합니다.

 

▶당뇨병의 증상

혈당이 올라가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데, 이때 포도당은 많은 물을 함께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많아지고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소변을 자주 많이 보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져서 갈증이 심하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가 소변으로 빠져나 가기 때문에 영양소를 에너지로 이용하지 못해 공복감은 심해져서 더 많은 음식을 먹고 싶어 집니다.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가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일 수 도 있고, 자신이 당뇨병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지내다가 뒤늦게 당뇨병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의 생활습관 관리

당뇨병은 완치가 되는 질환이 아니라 한번 발병하면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라서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습득과 더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사항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항상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합니다.

 

약을 먹는 시간, 인슐린 주사를 맞는 시간, 식사시간과 식사량을 일정하게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적절한 체중 조절을 위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3) 주기적으로 병원을 내원해야 합니다.

 

①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서 혈당 수치와 앞으로의 치료 방법에 대해 담당 의사와 지속적으로 의논해야 합니다.

 

②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고 발병하더라도 초기에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4) 담당의사에게 처방을 받지 않은 약물은 복용하지 않습니다.

 

약물 중에는 인슐린과 상호작용하여 혈당을 감소시기 커나 오히려 올려주는 약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원인

- 유전적인 요인

당뇨병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집니다. 

 

 

부모 모두가 당뇨병이라면 경우 그 자녀가 당뇨병이 생길 확률은 약 30% 정도이고, 부모 중 한 명만 당뇨병인 경우는 약 15% 정도입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인 요인을 가진 사람에게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당뇨병이 발병하게 됩니다.

 

- 환경적인 요인

당뇨병을 일으키는 환경적인 요인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비만, 나이,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성별, 호르몬 분비 문제, 감염증, 약물 복용, 외과적 수술 등이 당뇨병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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